Posted on 2021. 09. 01.
노원구의회, 제268회 임시회 개회
▲임시오 의원 5분발언
▲김태권 의원 5분발언
▲신동원 의원 5분발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달 26일 의회 8층 본회의장에서 제268회 노원구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먼저 회기 첫날인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임시오, 김태권, 신동원 의원의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어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임시오 의원은 ‘노원구 외국인 토지보유 및 취득, 특단의 대책 강구하라’, 김태권 의원은 ‘태릉 그린벨트 아파트 개발 백지화하라’, 신동원 의원은 ‘태릉CC 주택건설에 관하여’란 의견을 통하여 집행부에 건의사항 및 시정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202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20년 일반조정교부금 결산분 322억 2천만 원, 국·시비 보조금 추가 내시액 158억 8천만 원과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축소되거나 취소된 각종 프로그램 운영비와 축제 예산 등 73억 7천만 원을 감액 편성하여 재원을 마련했으며, 정부 5차 재난지원금의 구비 부담금과 코로나19 확산방지 지원사업, 독감 예방 접종사업, 생활근린공원 재생사업, 공원 노후 화장실 교체 등 시급한 현안을 포함한 주민 생활밀착형 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맡게 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손영준, 여운태, 이미옥, 이영규, 임시오, 주희준, 차미중 의원으로 구성됐다.
제268회 임시회 주요일정은 1차 본회의 이후 9월 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 제2회 추경예산안 등 각종 의안심사가 진행되고, 9월 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안건 처리를 끝으로 임시회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어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4일 동안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서울시 노원구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강금희 의원) ▲서울시 노원구 자율방범대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칠근 의원) ▲서울시 노원구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칠근 의원) ▲서울시 노원구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안복동 의원) ▲서울시 노원구 임대아파트 공동관리비 지원 조례안(안복동 의원) ▲서울시 노원구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서기팔 의원) ▲서울시 노원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미옥 의원) ▲서울시 노원구 노인일자리 창출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임시오 의원) ▲서울시 노원구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안(여운태 의원) ▲서울시 노원구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미옥 의원) ▲서울시 노원구 장애인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선희 의원) ▲서울시 노원구 저소득 중증장애인가구 유료방송 이용요금 지원 조례안(김선희 의원) ▲서울시 노원구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김선희 의원) ▲서울시 노원구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조례안(손영준 의원) ▲서울시 노원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이영규 의원) ▲서울시 노원구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조례안(이영규 의원) ▲서울시 노원구 아동·청소년 상속채무에 대한 법률지원 조례안(임시오 의원) ▲서울시 노원구 아동·청소년 참여 활성화 및 운영 지원 조례안(임시오 의원) ▲서울시 노원구 동물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준성 의원) ▲서울시 노원구 주차공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손영준 의원) 등 의원발의 19건의 안건과 ▲서울시 노원구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규약 동의안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1년도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16건의 구청장 제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변석주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에 적합한 사회질서를 만들기 위한 준비도 함께해야 할 아주 중요한 시기이다. 우리 노원구의회는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구민들을 위한 좋은 정책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노원구가 코로나 이후를 착실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충실히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