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02.


도봉구의회 ‘지방의정연구센터’ 설립 촉구 건의
“전문성 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제308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정 연구센터’ 설립 촉구 건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홍국표 의원 외 13명의 도봉구의회 의원 전원의 공동발의로, 대표발의에 나선 홍국표 의원은 제안이유를 통해 “주민들의 대표기관인 지방의회의 전문성 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위해 지방의정연수센터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시대변화에 따라 주민들의 정책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정 역량이 요구되고 있음 ▲지방의회 실정에 맞는 교육 시설과 전용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음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 되면, 역량 강화위한 전담연수기관 설립은 시급하다며, ‘지방의정 연구센터’ 설립근거를 주장했다.

또한, 홍국표 의원은 “행정안전부가 지난 3월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지방의정연수원 설립 추진을 공식화한 만큼 지방의원 연수기관 설립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이에 더 박차를 가해 지방의원들이 주민들의 정책 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적인 의정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기관 설립에 속도를 낼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설립 촉구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