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02.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태풍 관련 재해·재난지역 등 4개소 현장 점검’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올해 우리나라에 처음 상륙한 태풍 오마이스가 동반한 강한 비바람으로 피해가 발생한 창2동, 창3동 지역을 지난달 25일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과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먼저, 박진식 의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해 담장 붕괴가 우려되는 창동 621-39, 창동 603-4 주택을 찾아 위험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구청 소관부서 관계자에게 해당 주택의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조속한 조취를 취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의장은 이번 폭우에 배수가 제대로 안 되어 불편을 겪은 창동 632-39 상가를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고, 또 다른 폭우에 위험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속한 조치를 취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끝으로 박진식 의장은 차량통행 시 소음이 크게 발생하여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 노후화된 빗물받이가 있는 창동 452-10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확인하고, 구청 소관부서 관계자에게 조치를 당부했다.
박진식 의장은 “온난화 등의 기상이변으로 예측 불가능한 강한 바람 및 폭우로 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관내 위험시설물 점검에 나섰고, 오늘 찾은 지역 외에도 정비가 시급한 곳들은 구청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 내에 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