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08.


강북구의회 최미경 의원 ‘5분 자유발언’
“맞춤형 집수리 지원정책 필요성” 강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수요자 맞춤형 집수리 지원정책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먼저 최미경 의원은 “보편적 주거복지 실현의 일환으로 일반가구를 포함한 저층주택 성능개선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어 체계적인 수요자 맞춤형 집수리 지원정책이 필요하다”며 “강북구의 집수리지원사업 성과는 2019년 시작되며 현재까지 485건이 의결되어 서울시 전체의 15.1%로 서울시에서 제일 큰 성과를 내고 있다. 강북구집수리지원센터가 올해는 50+센터에서 지원받은 집수리컨설턴트 2인이 함께 힘을 모아 전화상담, 내방상담, 주택방문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을 돕고 있지만 지원인력의 계약기간은 올해 말로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어 최 의원은 “집수리지원 뿐 아니라 노후급수관 교체 지원, 융자지원도 받게 되어 집수리사업의 성공에 주민의 호응과 중간지원조직의 역할도 중요하다”며 ▲서울시에 집수리지원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 강력 요구 ▲강북구집수리지원센터에 대한 지원계획 수립 등을 요구하는 등 “구에서 인력을 채용해 지원하거나 공간을 지원하는 타 자치구의 사례를 참고해달라”고 주문했다


끝으로 최미경 의원은 “올해도 많은 강북구민들이 준비했지만, 예산 소진으로 선정되지 못했다”며 “잘 준비하여 내년에 더 많은분들이 집수리지원에 선정되고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골목이 환해질 수 있도록 꼼꼼히 계획을 세워달라”고 덧붙여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