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16.


노원구의회 ‘노원구 공동주택 갈등사례 연구단’ 착수보고회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의회(의장 최윤남)는 지난 8일 노원구 공동주택 갈등 사례 분석 및 정책 개발과 관련하여 연구단체를 구성하고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노원구 공동주택 갈등사례 연구단은 노원구 공동주택 내 다양한 갈등사례 연구를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활용하여 원만하고 건강한 공동주택 거주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고자 구성됐다.


이어 연구단체는 주희준 의원을 대표로 신동원, 김태권 의원이 참여해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전문성을 갖춘 연구를 위해 미래주거문화연구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한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이기남 미래주거문화연구소 대표는 노원구에 공동주택 중 아파트 보급률이 서울에서 1위이고 최근 아파트 거주만족도 향상을 위한 요구가 늘어나면서 각종 분쟁들이 우후죽순 발생하여 지자체 담당 부서의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정책의 동반자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정책의 효율성과 효과적인 분쟁해결 정책역량 강화를 위해 노원구 공동주택 내 갈등을 주체별·유형별로 분석하여 실태를 파악하고, 갈등 해결 과정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여, 갈등 해결과 예방을 위한 구청의 역할 제시한다는 연구계획을 보고했다.


주희준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관내 공동주택 내 분쟁 현황과 주거 환경변화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통찰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원 분들 그리고 연구진과 함께 고민하고 협업하여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