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16.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 ‘5분 자유발언’
“위드코로나, 소상공인에게 맡겨야 할 시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이성민 의원이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 업종별 방역대책은 소상공인에게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이성민 의원은 “‘위드코로나’는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기 보다는 백신접종을 늘리는 등의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의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개념이다”며 “우리 정부계획에 따르면 인구의 70%가 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은 10월이며, 접종이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2021년 10월말에 전환논의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확진자 치료를 전담하는 의료진이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상공인들에게 언제까지나 무조건적인 희생만을 강요할 수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성민 의원은 “이제는 업종별 특정에 맞는 고위험, 저위험 시설을 구분해서 맞춤형 대책수립과 함께 영업시간, 인원제한, 방역까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자기책임의 원칙에 입각해서 맡겨야 된다”며 “위드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현명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