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30.
석관동 추석맞이 사랑의 쌀 나눔 행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석관동주민센터(동장 이대현)에서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제가 침체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8일 석관동주민자치회(회장 김덕현)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70포(10kg)를 기부해 주었고, 같은 날 석관동통장협의회(회장 김희자)에서도 충북 진천군 임시생활시설에 입소중인 아프간 특별기여자에게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였다.
또한 14일에는 석관중앙교회(담임목사 김기선)에서 성도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쌀 300포(10kg)를 마련하여 석관동 주민센터에 150포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석관중앙교회 김기선 담임목사는 총회 참석으로 자리에 함께하지 못하여 대신 참석한 최윤식 수석 담임부목사가 석관중앙교회는 지역의 대표 종교기관으로 항상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에 봉사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을 약속했다.
한편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작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항상 이웃돕기에 솔선수범 해주는 종교기관이 있기에 어려운 이웃이 용기를 얻고 위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다.”라면서 매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석관중앙교회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이대현 석관동장은 “후원받은 성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가정 및 저소득 한부모 가족들에게 공평하게 나눠 지역 내에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