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09. 30.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임시회 기간 중 적극적인 현장의정 펼쳐’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유기훈)는 제309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4일 ▲도봉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교환 부지를 방문하고 15일에는 ▲평화문화진지 친환경 야외공연시설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 ▲창동 메이커스페이스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식생활 교육장 ▲(구)도봉소방학교(청년창업활동거점공간,씨알방학간) 현장을 찾았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유기훈 위원장과 고금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위원회 위원(강신만· 김기순· 이성민· 이영숙 위원)이 참석해 주민을 위한 적극적인 현장의정을 펼쳤다.
먼저 지난 14일 위원들은 2021년도 제2차 수시분 구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를 위해 도봉문화예술회관 건립 및 교환 부지를 현장방문하였다. 도봉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해 시유지와 구유지 간 토지교환 계획에 따라 구유지(처분재산 : 방학동 산87-1)를 둘러본 뒤 건립 예정 부지인 시유지(취득재산 : 창동 산48-3)과 신규 취득지(창동 345-3, 창동 산48-3)를 찾아 부서 관계자로부터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안내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도봉문화예술회관은 앞으로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의와 서울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이 예정되어 있으며, 2023년 5월 공사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어 15일에는 먼저 도봉동 1-8번지 일대의 ‘평화문화진지 친환경 야외공연시설’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 부서 및 공사 관계자로부터 현재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유기훈 위원장은 “도봉구의 야외 문화공간이 조성된다는 사실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안전하게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신경써 달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도봉동 한신아파트 내에 위치한 도봉구 청년 창업공간인 ‘우리동네키움센터 3호점’을 방문하여 “아파트 1층 호수를 임대하여 키움센터로 활용하는 것이 접근성이 편리하기에 매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아이돌봄을 위한 키움센터가 동네곳곳에 만들어 질 수 있길 바란다”며 도봉구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뒤이어 창동 모퉁이63(덕릉로 63길 51) 내 4층에 위치할 예정인 창동 메이커스페이스를 찾았다. 메이커스페이스란 자신이 필요한 물건을 스스로 제작(DIY : Do It Yourself) 할 수 있는 메이커(Maker)와 기술 기반 메이킹을 할 수 있는 공동 작업 공간(Space)의 합성어로 4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미래 인재 양성과 관련 기술을 학습하고 구현할 수 있는 곳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 시설 개관 및 교육프로그램 등 시범 사업 운영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방학로3길 13 3층에 위치한 ‘동북4구 공공급식센터 식생활 교육장’을 방문하여 교육담당자로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 등을 통해 바른 먹거리 및 식생활 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었다. 위원들은 “동북4구중 도봉구 내에 교육장이 마련되었기에 다른 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좀더 많은 주민들이 교육을 접하는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코로나19에 따라 실습을 접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구)도봉소방학교에 소재한 ‘청년창업활동거점공간’과 ‘씨알방학간’을 찾았다. 먼저 기존 공실을 활용한 ‘청년창업활동거점공간’에 대해 부서 관계자로부터 운영현황과 사업내용을 청취한 뒤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만나며 창업공간이 좀더 넓었으면 좋겠다는 등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그 뒤로 ‘씨알방학간’을 찾아 도봉문화재단 관계자로부터 ▲1층(문화도시 홍보관 4개실, 전시관 2개실) ▲2층(전시관 10개실) ▲3층(복합문화공간, 운영사무실) 곳곳을 살피며 공간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이날 위원들은 “현재 씨알방학간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기에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며 전시관 특성상 코로나19 상황에 발맞추어 운영에 대해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