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0. 13.


성북구 장위3동, 주민과 함께 하는 자율대청소 및 방역 실시
병해충 연무방역 등 다각적인 활동에 주민 자율참여 돋보여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3동주민센터(동장 김성동)는 지난달 30일 장위3동 마을공원에서 12개 주민 단체, 공무원, 환경미화 공무관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 하는 자율대청소 및 코로나19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연일 3천여 명에 달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에 대응해 방역소독을 진행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지역주민들이 문제의식을 갖고 자율적으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석연휴 이후 주택가 골목 등에 적체된 쓰레기도 정비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5개조로 나누어 주택가 골목길, 학교 통학로, 보도 녹지띠, 하천 산책로, 재개발 공가 등 취약지역을 중점으로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 불법광고지 등 약 1톤의 폐기물을 정비하고, 이와 함께 따릉이보관소, 마을 쉼터 등 다중이용시설물에 대한 살균소독 활동을 병행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지도자방역봉사단은 오토바이를 이용한 연무방역을 실시하여 모기, 파리 등 해충으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해소에도 힘을 쏟았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오랜만에 실시하는 아침 대청소에 많은 주민 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것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와 이웃을 생각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살맛나고 안전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기를 당부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장위3동주민센터 관계자는 “내 집 앞 내 점포 앞은 스스로 청소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생활문화가 자리 잡도록 주민자율청소단 운영 등 주민 참여와 홍보를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