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0. 20.


노원구,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쓸까?

 <노원수학문화관> 체험전에서 확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노원수학문화관>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체험기획전 ‘시그마데이 매쓰 섬(MATH-sum)’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19로 여행이 제한되면서 느끼는 답답함을 해소하고자 스탬프 투어라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학문화관 실내와 실외에 마련된 체험존을 마치 여행하듯이 돌아다니며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생활 속에 녹아있는 수학적 원리들을 해설사의 유쾌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들어보고, 다양한 부스에서 진행되는 창의체험학습을 통해 수학은 지루하고 쓸모없는 학문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체험전은 수학문화관 실내 3곳과 실외 1곳, 총 4곳의 창의체험존에서 11개의 체험활동으로 구성했다.


체험활동은 ▲다각형, 정다면체의 원리 및 공간지각능력을 배워보는 ‘3D펜 정다면체순환모형 만들기’, ‘소마큐브’, ‘지오플릭’, ‘펜토미노’, ‘222퍼즐’ ▲원, 타원, 포물선, 쌍곡선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원추곡선 모자만들기’ ▲시간·공간의 착시를 체험하는 ‘움직이는 코끼리’ ▲신기한 수의 배열 마방진의 원리를 이해해보는 ‘알록달록 에코백만들기’ ▲프랙탈 구조를 이해 해보는 ‘시어핀스키피라미드 만들기’ ▲DNA구조를 알아보는 ‘매듭팔찌만들기’ ▲예술 속에 담긴 수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수학해설’ 등으로 구성했다.


특별기획전은 무료로 운영한다. 1일 총 200명을 대상으로, 4회(10시, 12시, 14시, 16시) 운영하며, 코로나19방역 운영 지침에 따라 정원이 제한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에서 스탬프 투어 티켓 수령 후 자유롭게 체험부스 활동에 참여하고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수학문화관(02-2116-2179)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립한 노원수학문화관은 2019년 10월에 문을 열었다.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학놀이터’를 비롯해 일상 속 수학을 체험할 수 있는 ‘수학과 세상’, 자연과 문화·예술에 반영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해보는 ‘수학과 예술’ 등을 주제로 단순히 보기만 하는 전시관이 아닌 체험 콘텐츠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수학은 어렵고 따분하다는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수학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전시체험전이 ‘수학을 배워 어디다 써요?’라는 아이들의 질문에 ‘수학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다’고 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수학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이번 기획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문의 수학문화관 02-2116-2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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