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0. 27.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회

 ‘임시회 기간 중 둘리뮤지엄 등 6개소 현장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유기훈)는 제310회 임시회 기간 중 지난 15일 둘리뮤지엄과 생태문화도서관을 방문했으며, 이어 20일에는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도봉동재활용선별장 ▲김근태기념도서관 ▲도봉동청소년문화의집 현장을 찾았다. 현장방문에는 유기훈 위원장과 고금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행정기획위원회 위원(강신만?김기순?이성민?이영숙 위원)이 참석해 방문 시설들을 꼼꼼히 살폈다.


먼저 지난 15일 위원들은 도봉구 시루봉로1길 6(쌍문동)에 위치한 ‘둘리뮤지엄’을 찾아 시설 및 운영현황에 대한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둘리뮤지엄 곳곳을 살폈다. 또한 시설 1층에 제작·설치된 실감콘텐츠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둘리뮤지엄은 향후 숭미초등학교와 연계하여 ‘꿈의학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23일엔 기획전시전 ‘K-캐릭터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어 2022년 1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생태문화도서관’ 현장을 찾아 관계부서의 사업진행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유기훈 위원장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주민소통공간이 도봉구에 조성된다는 사실이 기대된다”고 말하며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부서 및 센터 관계자로부터 추진경과와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도봉동 다목적체육센터는 생활체육 인구가 많아지고 참여종목이 다양화됨에 따라, 여러 종목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하여 구민의 다양한 체육활동 수요에 대응하고자 2016년 9월에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2021년 10월 1일자로 정식 개관하였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체 시설 중 수영장, 헬스장만 운영 중이며 추후 단계 격하 시 시설 전체를 개방할 예정이다.


서울판 그린뉴딜 정책에 맞추어 실질적인 공공재활용 선별장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도봉동 재활용선별장’을 방문하여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등 최신설비들을 살펴보았다. 유기훈 위원장은 “재활용품 선별시설 현대화를 통해서 폐기물 원천 감량과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게 힘써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2021년 11월 27일 개관이 예정되어 있는 ‘김근태기념도서관’을 찾아 관장과 관계공무원에게 추진 일정 및 개관과 함께 진행할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지하1층/지상3층의 규모로 올해 8월 31일자로 준공되었으며, 주요시설로 자료열람실, 다목적강당, 전시시설 등이 있다.


끝으로, 도봉동 58-2번지에 위치한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 공사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현장관계자에게 시설현황 및 공사 진행상황을 청취한 뒤 시설 곳곳을 살피며 주요 시설에 대한 이용 방안 등을 질의하였고, 공사관계자 및 부서담당자에게 “11월 준공 및 개관을 대비하여 마무리 작업을 철저하게 준비하여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