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0. 27.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이준석 대표 기초의원 비하발언 규탄한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 15일 서울시 중구의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준석 당대표의 기초의원 비하발언에 대한 기자회견에 참석하여 비상식적인 발언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했다.
지난 7일 서울대에서 열린 한 토크콘서트에서 이준석 대표가 “기초의원은 동네에서 중장년층 남성이 동네 유지처럼 술 드시고 다니면서 같이 공천되는 시스템”이라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박진식 의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되고 힘든 이웃들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봉사해온 기초의원들을 폄훼하는 이준석 대표의 발언에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지방자치 본연의 의미를 부정하고 풀뿌리민주주의의 기반을 뿌리 채 흔드는 이번 발언에 대한 이준석 대표의 진성성 있는 사과와 제1야당의 대표로서 기본적인 자질이 없는 이준석 대표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