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0. 28.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스티로폼 재활용 대박이다!!”
“도봉구 재활용선별장 조성공사 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의 발로뛰는 의정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어 화제다. 특히 박진식 의장은 주민들의 작은 민원의 목소리도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구의원으로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도봉구의회 의장으로 소문나 있다.
박진식 의장은 2020년 12월 도봉동 음식물자원화센터 지하1층 재활용품 선별작업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재활용선별장 복구공사 현장을 지난 18일 방문하여 복구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나섰다.
먼저, 박 의장은 재활용선별장 1층을 방문하여 기존에 처리하지 못하던 스티로폼을 압축 및 열을 이용하여 액자틀, 욕실 장식장, 몰팅 등을 만드는 잉곳(ingot)으로 재생산하는 스티로폼 감용기 운영현황을 확인하며, “스티로품 재활용은 대박이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재활용품 처리비용 절감 및 자원 재활용 등 친환경 자원 선순환에 기여하는 바가 큰 스티로폼 감용기를 운영함에 수거된 스티로폼에 붙어 있는 테이프, 배달 송장 등으로 인해 작업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을 보고받고 “환경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시대에 재활용시설의 중요성은 그 어느때보가 크다 할것이기에, 기간제 근로자 등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여 감용기 운영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음식물자원화센터 지하1층 재활용선별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아 가동 준비중인 파봉기, 비중발리스틱,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압축기 등 최신 재활용품 선별설비 설치 현황, 작동 원리 및 향후 운영계획을 보고받았다.
복구현황을 확인한 박진식 의장은 “1980년 말 이후 폐기물의 최종처리장 부족, 지구환경의 황폐화가 커다란 문제로 부각되면서 재활용의 중요성은 어느때보다 절실해졌고, 쓰레기 처리량의 감소, 자원절약, 에너지 절약 및 생활환경의 오염방지에도 큰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며 “지난 화재는 안타깝지만 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재활용 선별장 현대화 및 시설 보강 등 복구에 만전을 기하여 주민들이 살기 좋은 ‘깨끗한 도봉 만들기’ 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