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0.
도봉구의회 이영숙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대통령소속 자치분원위원회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대회는 지방의회 30년을 기념하고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발굴해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영숙 의원은 전국 최초로 10억 이상 모든 공공시설에 대한 사후 평가를 통해 관급공사에 대한 주민 불신과 의혹을 해소할 수 있는 ‘도봉구 공공시설 등의 건립·설치비용 공개 및 사후평가 조례’를 발의하고 제정한 공로로 이번 대회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영숙 의원은 “그동안 민간시설 건립비용에 비해 공공시설의 건립 예산은 더 들어가면서도 공사기간도 길고 하자는 오히려 많아 구민들은 행정에 대해 불신과 의혹이 높았다”며 “이런 행정불신을 없애고 보다 투명하고 안전한 공공시설 건립을 위해 조례를 발의, 제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기존 ‘건설기술진흥법’에 명시한 공사비 300억 원 이상 건축물 사후평가 제도를 지자체 현실에 맞게 소규모 공사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법률 개정을 건의할 필요가 있다”며 “더 중요한 것은 사업 초기에 정확한 주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설계에 반영할 수 있도록 주민 사전평가단 구성 등 제도 보완을 해서 반복 발생하는 하자를 줄이고 이용 불편함을 해소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