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0.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 ‘초안산 하늘꽃 정원’ 현장 방문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가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는 꽃동산을 조성을 통하여 주민들의 볼거리 제공과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봉구의회 김기순 의원은 지난 3일 창동 산192-7번지 일대(창림초교 건너편) ‘초안산 꽃동산 조성사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창동 산192-7번지 일대 초안산 꽃동산 조성사업으로 △올해 1월 사업계획 수립 △4월 실시 설계용역 △5월 하늘꽃 정원 조성을 위한 기반 정비 △6월 공사 시행 △11월 공사 완료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김기순 의원은 지금까지 계획하고 추진한 구 관계자들의 설명을 듣고 “자연과 숲을 많이 개발하다보면 숲 밀도가 떨어진다. 또 사람이 불편해야 자연이 산다”며 “현장을 살펴보니 자연 그대로의 형태를 잘 갖추고 있는 것 같다. 한 가지 덧붙이자면 자연 체험 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효도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도록 나라의 꽃인 무궁화를 좀 더 많이 심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대상지 내 경사가 급하여 우기 시 토사유실 우려 등 마무리작업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56종의 다년생 초화류에 표찰을 추가 보완하여 어린이들이나 공원을 이용하는 구민들이 초화류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라며 초안산 하늘꽃 정원 현장을 꼼꼼히 안내하고 설명했다.


산책 중인 주민들은 “생활 주변 가까이 정말 훌륭한 공원이 조성되어 너무 기쁘다”며 “산책로 배치나 초화류 등이 다채롭게 식재되어 있어 아이들의 학습은 물론 어른들도 들꽃들을 찾아보며 고향 생각이 나기도 한다”고 전하며 산책로 등 휴게 시설을 이용하며 ‘초안산 하늘꽃 정원’ 조성을 크게 반기며 구민들을 위한 구 행정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이번 사업은 구비 약 7억여 원을 들여 14,000㎡ 의 부지에 ▲기존 배나무 250주 제거 및 기반조성 ▲흙콘크리트 및 야자매트  산책로 조성 ▲다년생 초화류 56종 215,000본 식재 ▲하늘꽃 전망대 휴게 쉼터, 조형시설물, 공중화장실 설치 ▲공원등(조명) 및 CCTV 설치 예정 등의 사업이다.


김기순 의원은 “이번 초안산 하늘꽃 정원 조성사업은 지역 녹색공간 확충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도심지 도로변의 부지를 활용하여 다년생 초화류 등 수목을 식재하고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어린이들과 학생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자연체험과 생태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며 “관내 어린이, 학생들의 생태 학습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하며 도봉구의회서도 구민 누구나 쉽게 가깝게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자연 환경 조성사업을 펼쳐 쾌적하고 유익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주민들의 정서함양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안산 하늘꽃 정원’ 조성은 주민의 휴식공간과 힐링 장소로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녹색공간 확충, 다양한 수목을 식재한 경관으로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