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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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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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겸수(강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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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의 정착과 발전에 앞장서 온 시사프리신문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한결같은 길을 걸어온 김영국 발행인 등 임직원과 기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시사프리신문은 창간 이래 지역에 일어나는 소식을 생생히 전달하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습니다. 깊이 있는 통찰과 올곧은 정신으로 현장 목소리를 전하며 알권리 충족과 바른 언론 상을 구현하려고 애썼습니다.

‘정론 15주년’을 주춧돌 삼아 늘 주민 편에 서서 귀를 기울이고 세상을 바라보는 언론매체로 발전하길 바랍니다.

강북구는 시사프리신문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 속에 우이동 가족캠핑장 개관, 산악문화 허브 조성 등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내년에 진달래 도시농업체험장 등 몇 가지 사업을 마치면 취임 초부터 추진한 북한산 역사문화관광벨트 사업이 끝납니다. 앞으로도 우리구가 서울지역뿐 아니라 도심지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의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시사프리신문이 든든한 길잡이로서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정론직필의 자세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언론이 되길 바랍니다. 시사프리신문 가족과 독자 여러분의 무궁한 발전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202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