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1.
한성대, 구룡마을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왔어요!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는 11월 6일(토)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단은 한성대 총학생회, 한성대 사회봉사단(H.U.V, Hansung University Volunteer), 한성대 해외봉사단(HSGV, Hansung Global Volunteer), 한성대 학생홍보대사(하랑), 한성대 베트남 해외유학생,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로 구성된 교직원 및 학생 60여 명이 함께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양대 성산회(산업공학과 동문)에서 연탄비용(1,800장)을 지원하였으며,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룡마을의 9가구를 선정하여 가구당 200장씩 총 1,800장의 연탄을 배달하였다.
이경택 한성대 총학생회장(IT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4학년)은 “처음 해보는 연탄 봉사가 생각보다 힘든 점도 있었지만 봉사 후 찾아오는 보람과 행복이 더 컸던 것 같다.”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주변 이웃들과의 관계가 점점 소홀해 지는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득 한성대 교수(스마트경영공학부 산업공학트랙)는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5년간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성을 모아 연탄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해 왔다.”면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어려운 시기에 국내외 학생들과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한성대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성대는 연탄봉사 뿐만 아니라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행사, 뷰티 케어 봉사, 독거노인 도시락 배달, 마을 벽화그리기 등을 진행하여 대학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이어나가고 있다. 또한, 인재상의 하나인 ‘포용적 사회인’을 양성하고자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