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1.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2021년 제1회 대의원 회의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명성의원 이사장 김남구, 이하 강북권의료사협)은 지난 6일 오후, 2021년도 제1회 대의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북권의료사협 제1회 대의원 회의는 대의원 58명 가운데 36명 과반수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성원이 이뤄졌으며, 이날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안건 ▲강북의료사협 개요 설명 건 ▲대의원 권리, 의무, 책무에 관한 건 ▲대의원 임기 및 혜택 건 ▲조합원 제명 건과 상무이사, 전무이사 선임의 건을 각각 처리했다.
특히, 조합원 제명 건에 협동조합법 제25조 의거 강북권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정관 15조1항4에 의거하여 조합의 명예를 훼손했으며, 임원들에게 겁박하여 제명을 요청하는 등 출자금은 2021년 회계연도를 지난 후 3개월 후 반환토록 한다고 전했다.
김남구 이사장(명성의원)은 “강북권의료사협은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개원한 지 1년여가 다 되어 간다”며 “지역주민들이 아프지 않을 때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강북권의료사협이 종합의료 복지타운을 설립할 때까지 조합원 여러분들과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자발적이고 헌신적인 조합원들에 의해 강북권의료사협이 지역에서 건강한 활동을 많이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함께 좀 더 안정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북의료사협은 우리가 상상으로만 꿈꿔 왔던 병원사업을 지역주민들과 의료인이 함께 운영하면서 다양한 보건예방활동, 건강증진활동, 조합원들의 소모임과 같은 공동체를 추구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성역으로 인식되던 강북권 의료복지에 강북의료사협의 기대는 의료계 조직의 혁신 등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대안으로 점차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