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7.
도봉구, 초안산 ‘하늘꽃 정원’ 조성 “여기가 명소~ 기대된다!!”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올 11월 창동 산192-7번지(창림초교) 일대 보상이 완료된 배나무 과수원 지역을 정비하여 초안산 ‘하늘꽃 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하늘꽃 정원’ 조성에 구비 6억8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꽃잔디?창포?백합 등 56종 21만 본의 초화류와 배롱나무, 산수유 등 키큰나무 6종 70주, 철쭉, 회양목 등 키작은나무 4종 1만 주를 식재하고, 화장실, 전망대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해당 지역이 과수원이었음을 기억하고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배나무 30주는 한쪽 공간에 그대로 존치했다. 또 녹지공간 주변으로는 흙콘크리트와 야자매트를 이용하여 산책로를 조성하고, 산책로 주변은 모형 곤충(잠자리, 장수풍뎅이, 나비), 금속 조형물, 각종 레터링을 설치하여 이용 주민들을 위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동진 구청장은 “초안산에 ‘꽃’을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 올해 말에 조성되는 만큼 내년 봄에는 여러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꽃의 정원을 주민들이 즐길 수 있길 기대하며, 이곳이 주민들이 생활 인근에서 꽃들을 볼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공원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