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7.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만추의 서정 간송음악회’ 참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 6일 오후 6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만추의 서정 간송 음악회’에 참석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송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문화재 수호자였던 전형필 선생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봄, 가을 간송옛집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번에는 도봉구민회관환경개선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맞이하는 기념으로 도봉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제1부 깊어가는 가을 밤, 그리고 음악, 제2부 시대의 소리꾼, 장사익 콘서트로 구성되었으며, 소리꾼 장사익 외에도 △소리새 △바리톤 장철유 △소프라노 김지은 △도봉구립교향악단(지휘 이진권)이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 밤의 서정을 노래했다.
이어 공연에는 코로나19 단계적일상회복 1단계 지침에 따라 600석 중 50%인 300석을 개방하였고, 인터넷으로 사전예약되었던 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코로나19로 그동안 공연에 목말랐던 많은 구민들에게 오랜만에 감동적인 공연으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박진식 의장은 “지난 2년 가까이 우리를 옥죄었던 코로나19 극복에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에 힘입어, 드디어 단계적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구민여러분들이 그동안 제대로 된 문화향유의 기회를 갖지 못했는데, 오늘 뜻깊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하시고 지치고 힘든 마음에 힐링이 되시 좋은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