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7.
도봉경찰서, 단계적 일상 회복 및 연말연시 대비하여 음주운전 단속 강화
도봉경찰서(총경 송유철)는 11월 이후로 완화된 방역 정책인 위드 코로나(with coroa) 정책으로 영업시간 제한 해제 등 ‘단계적 일상 회복’시행과 연말연시에 따른 음주운전 위험성이 증가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음주운전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서울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교통사고 통계분석에 따르면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중이였지만, 지난 2020년부터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연말연시(11월~1월) 월 평균 사고발생 건수가 평월 대비 21.8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효율적인 음주단속을 위해 기존의 거점식 음주단속이 아닌 20~30분마다 수시로 장소를 이동하며 단속하는 스팟이동식 단속 방식으로 실시, 코로나19 등 호흡기 질환 등 예방과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신형 복합감지기 적극 활용 및 측정대상자에게 입 헹굼을 위한 생수를 제공, 장비 사용 시마다 소독을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아울러 음주차량의 동승자를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조 행위를 적극 수사하여 음주운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새겨 엄정 대응할 예정이다.
도봉경찰서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억눌려있던 소비 심리가 터져 나오면서 음주운전의 위험성이 증가되는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이번 음주운전 단속강화를 통해 음주운전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음주운전 행위 근절시키고 나아가 주민이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함이니 구민들의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