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18.
이윤희 전 서울시의원, 더 큰 꿈을 위해 23일 출판기념회 개최
고려대 교우회관 ‘하루 찻집’ 형식, 25년간 활동한 블로그 내용 만화책으로 역어내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이윤희 前) 김영배 국회의원 보좌관이 자서전 만화책 ‘달려라 하니, 뛰어라 유니 블로그.com’을 출간하고, 대규모 출판기념회를 생략하는 대신 기념식(式)이 없는 ‘하루찻집’ 형식으로 진행하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이윤희 前)서울시의원은 1997년 성북구 초대 민선 구청장 여성정책보좌관으로 성북과 인연을 맺은 후, 성북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쳐 일 잘하는 의원으로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최근 김영배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정치와 행정을 두루 아우르며 성북구에서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온 젊은 여성 정치인이다.
이 전 의원은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성북구 발전과 자신의 큰 꿈을 향해 도전에 나설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5년간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성북에서 활동해 온 발자취를 만화로 이야기해 구민들을 포함한 독자들이 ‘이윤희의 활동을 가장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자서전에서는 이윤희의 어린 시절뿐만 아니라 성북에서 커온 자신의 이야기, 성북구의 이야기를 만화책으로 엮어 담았다.
특히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했던 성북구의원 역할에서 시작하여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었던 서울시의원, 그리고 마을의 문제를 더 큰 사회구조적 문제로 바라보고 근본적인 개선을 고민할 수 있었던 국회의원 보좌관까지, 그 역할들 속에서 이윤희의 고민과 성취를 담아내고 있다.
또한 자서전은 코로나 이후 지역에서 전환의 시대를 대비한 변화가 시작되어야 하고, 행정의 패러다임 또한 새롭게 모색되어야 한다는 절박함을 담고 있다. 이윤희는 평소 높은 수준의 시민의식을 행정이 잘 맞추어 마을 곳곳에 지역민들의 뜻이 펼쳐질 수 있도록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윤희의 만화책 자서전 출판 소식이 들리자 그의 활동을 기록하는 페이스북(facebook.com/myiyounji)에는 “성북에 윤희 나오니 성북이 유니난다(정순희)”, “멋진 도약을 기대합니다(이정미)”, “그간 성북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오신 일들이 많이 알려지고 인정받아 큰일들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축하드립니다(양기승)” 등 성북구 지역민들의 응원과 축하 메시지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윤희의 이야기와 모습을 볼 수 있는 ‘출판기념 하루찻집’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7시까지 고려대학교 교우회관(성북구 종암로 13)에서 열린다. 시간 구애 없이 편한 시간에 방문하면 이윤희 전 의원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문의 및 구입 신청은 (010-2366-623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