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24.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
길음2동 저소득 가구에 온누리 상품권 500만 원 기부

지난 11일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길음2동 주민센터에서 ‘온기가득 온누리 상품권 전달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이성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주사업총괄본부 성북지점장, 안병권 길음2동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89년 설립 이래,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길음2동 관내에 위치한 경주사업 총괄본부 성북지점에서는 위기가정 후원금 기탁, 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길음2동 환경정비 캠페인 참여, 복지관 봉사활동 참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왔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영상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주사업 총괄본부 성북지점(지점장 이성래)은 위기가정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온누리상품권 500만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성래 지점장은 “코로나로 인해 더 큰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병권 길음2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복지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길음2동을 위해 더 많은 나눔활동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온누리상품권 500만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길음2동 저소득 위기가정 50가구에 직접 지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