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1. 24.


<교통정책제안>

태극기 광장에 회전교차로 설치해야

                                      ▲박상구(전 강북구의용소방대장,

                                                            국민의힘 강북(갑)당원협의회 부위원장)

수유동 약국 앞 태극기광장 주변에 최근 태영주상복합 신축공사가 마무리되어 입주가 완료되면 557대의 차량이 늘어나게 된다.


차량의 진출입이 노해로쪽에서 실시되어 도봉로에서 우회전하는 마을버스나 승용차의 지체가 우려된다. 이 주변에는 태영이외도 효성인텔리안(188대), SC제일은행(56대), 성화의료재단(42대), 연세백과내과(49대)등과 오피스텔, 도시형생활주택이 추진 중에 있어 다수의 차량이 추가로 늘어난다.


현재 태극기광장의 교통신호체계는 전자신호등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좌회전금지와 p턴, 짧은 신호 구간 등으로 출·퇴근 시 혼잡한 상황을 겪고 있다.


교통적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제안한다.


회전교차로는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통과하는 평면교차로를 말하며, 회전교차로 설치 시 신호등 및 신호 대기시간이 없어 교차로 통과시간이 단축되고 자연스러운 교통흐름을 유도하여 사고가 감소되는 효과가 있다.


또 원형교차로 설치로 도봉로에서 노해로로 차량진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상권을 살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연구원이 발표한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 효과”에 따르면 회전교차로 운영으로 평균 통행시간이 25.2초에서 19.9초로 5.3초가 단축되어 교통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사망교통사고도 76%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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