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08.


성북구 돈암1동 주민자치회, 이웃에 도움의 손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돈암1동 주민자치회 노인·보건·복지 분과위원회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에 따라 장기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모임의 제한으로 홀로 고립되어 생활하는 어르신 50가구를 방문하여 뜻깊은 감동을 전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노인·보건·복지 분과위원회 이재근 위원장은 돈암1동 주민센터와 협의하여 선정한 장애인 및 취약계층 1인 가구에 이불, 찹쌀 그리고 코로나19 자가키트가 담긴 총 50개의 선물박스를 전달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접종한 돈암1동 주민 3명이 1가구를 방문하여 따듯한 위로의 말을 서로 전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안재헌 회장이 연주한 하모니카 연주는 대상자 가구 중 생일을 맞으신 80대 어르신의 심금을 울렸으며, 또 다른 대상자 가구 중 거동이 불편한 70대 어르신은 낯선 이의 방문을 무척 반가워하는 와중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불편함을 토로하며 코로나19 감염병이 사라지는 그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보자는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돈암1동 주민자치회 안재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돈암1동 주민의 마음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계획했고, 더욱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안전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등 30여명 지역주민의 자발적 나눔 참여로 뜻깊은 하루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돈암1동 주민자치 특화사업 리조이스(REJOICE) 마을돌봄 프로젝트에는 돈암1동 마을안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여러 단체 등의 후원을 받아 함께 만든 김치 150포기와 불고기 50팩, 새마을문고에서 만든 고추장 등도 전달하여 나눔 행사에 뜻을 같이 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