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08.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따숨 꾸러미’ 활동 개최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대상 식품 및 생필품 꾸러미 전달

2021년 코로나 상황의 엄중함과 겨울철을 맞이하면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돌봄네트워크 확보가 절실한 상황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확인하고 가급적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들을 우선 선정함으로써 소외됨 없는 종암동을 만들기 위해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종암새마을금고 그리고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가 나섰다.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숨 꾸러미’ 행사는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세균) 주최, 새종암새마을금고(이사장 김성희)와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센터장 최준)의 후원으로 지난 26일 개최되어 종암동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총 60가구에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을 위하여 ‘새종암새마을금고’에서 김장김치 10kg 70박스를 지원했고, ‘성북구마을사회적경제센터’에서 라면 20박스 및 성북구패션봉제 소상공인협업브랜드 ‘반짇:banzi’t’ 옷 40벌을 후원했다.
김성희 새종암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새마을금고에서도 함께 참여하게 되어 기쁘며,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고 격려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인데 날씨도 더 쌀쌀졌다. 우리의 작은 활동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말 따스한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고 우리 동의 어려운 분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