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08.
성북라이온스클럽, 지역 청년을 돕기 위한 성금 160만 원 기부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삼선동 주민센터에는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회장 조형찬)의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청년을 돕기 위한 성금 160만 원을 기부가 있어 지난 11월 30일 삼선동 주민센터에서 송재진 삼선동장,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조형찬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난치성으로 인하여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나 의료비 부담으로 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청년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 대상자는 삼선동 통합사례관리회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솔루션 회의를 통해 발굴?선정된 가구이며, 후원 대상자 중 한명은 몇 년 전 희귀난치성질환 진단 후, 월 1회 주사 치료를 받고 있으나 치료 부작용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배우가 되기 위해 관련 대학에 입학하는 등 본인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년으로 알려져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조형찬 서울 성북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 후원금이 대상자에게 경제적 지지를 해줄 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정진할 수 있는 힘도 함께 전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한 성북구 관계자는 “지역사회가 지역주민에게 큰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삼선동 주민센터는 활발한 복지대상자 발굴 및 선정 회의를 통해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