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15.
도봉구,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서 ‘환경부 장관상’ 수상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6일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한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연대회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격려하고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고자 마련됐으며, 전국에 있는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부문 ▲기후변화적응 부문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컨설턴트 부문의 100여 개의 우수사례들을 평가했다.
도봉구는 ‘탄소중립 부문’에서 ‘기초지방정부’ ‘2050 탄소중립 설계 선도 및 지역특화형 시민실천 문화 확산’이라는 주제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2050 탄소중립’ 설계(약속, 계획, 이행, 보고)에 기초한 ‘온실가스 1인 4톤 줄이기 실천약속’ 캠페인 개최·확산, 실천요령 매뉴얼 제작·보급, 기후위기 대응 교육 활성화 등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식 제고에서 ‘전국 기초지방정부의 롤모델’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그간 도봉구가 지역 사회와 더불어 추진해 온 탄소중립의 정책적 노력들이 힘차게 전진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위해 구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