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15.


성북구, 재난대처 역량강화 평가 최우수구 선정
성북구, 서울시 재난대처 역량강화 평가(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재난대처 역량강화 평가 1위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가 2021년 서울시 재난대처 역량강화 평가(통합지원본부 운영 등)에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주요 대형 재난사고 대응 통합지원본부 설치·운영 여부 ▲재난대응 역량강화 훈련 참여율 ▲재난안전실무 교육 이수율 ▲재난대처 현장능력 등을 평가했으며, 성북구가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성북구는 올 한해 정릉가스폭발, 장위해체공사장 붕괴, 길음아파트 화재 등 많은 대형 재난사고가 발생한 바 있으나, 사고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과 즉각적인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재난대응기구) 설치·운영, 성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재난사고의 조기 수습·복구에 힘쓴 성과가 있다.


아울러 최근 구에서 서울시와 합동으로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에서는 건축물 붕괴사고 현장을 가상한 재난대책본부 토론훈련과 통합지원본부 현장 훈련 실시하고, 재난현장 대응능력 및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다. 이 밖에도 성북구는 ICTC훈련(재난현장 지휘역량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재난사고 초기 신속대응매뉴얼 정비, 재난안전사고 사례집도 제작하여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등 재난대응대비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경각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듯이 우리 성북구는 구민의 안전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구정운영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는 성북구민과 성북구가 함께 이루어낸 결실인 만큼 구 재난대응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구민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성북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