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15.


도봉구 쌍문3동, 취약계층 위한 자원봉사캠프 팥죽나눔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김남혜)는 지난 7일 손수 만든 팥죽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과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쌍문3동 대성교회(담임목사 정충길)에서 재료비와 조리공간을 후원하고, 캠프 봉사자 10여 명이 300인분의 팥죽을 직접 쑤어 마련했다.


쌍문3동 자원봉사캠프는 지역 봉사자들로 구성된 단체로 해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캠페인 및 방역활동, 어린이공원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나눔 봉사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음식 나눔 역시 올해 6월 삼계탕 나눔, 9월 송편 나눔, 10월 김치 나눔을 진행한 데 이어 이번이 올해만 네 번째 행사이다.

김남혜 자원봉사캠프장은 “따뜻한 팥죽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주변 이웃들과 나누는 기회가 있어 감사하며, 올 한 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일은 잊어버리고 새해에는 모두가 건강한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쌍문3동 김선주 동장은 “지역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주신 자원봉사자와 대성교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동짓달에 건강을 기원하며 팥죽을 먹는 풍습처럼, 우리 어르신들도 이웃사랑이 담긴 팥죽을 드시고 올겨울 건강히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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