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15.


성북구 종암동 교회연합

코로나19 방역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 감사선물 전달

성북구 종암동 교회연합회(회장 박중용·아름다운교회 담임목사)가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성북구 보건소직원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전달한 훈훈한 사연이 알려졌다.


종암동 교회연합회는 종암동에 위치한 11개 교회로(아름다운교회(박중용), 장암교회(문동진), 숭례교회(이천성), 종암제일교회(우상현), 동현교회(조정훈), 샘터교회(손신기), 성복중앙교회(길성운), 종암성결교회(김성규), 종암장로교회(이호), 종암중앙교회(조성환), The Better교회) 구성된 단체이며 연합회는 지난 12월 8일 성북구 보건소를 방문해 국가적 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성북구 보건소 근무자 전원에게 아이들의 손편지, 치킨쿠폰, 수건, 간식류 등으로 구성된 감사선물세트를 전달하여 힘을 북돋아줬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일에 있었던 성탄축하예배 때 진행된 마음의 트리 전달의 일환으로, 매년 고려대 라이시움 앞에 세우던 크리스마스 트리를 대신하여 마음의 트리를 보건소에 세움으로써 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아름다운교회 박중용 목사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보건소 직원들이 불철주야 애쓰시고 계신데 대하여 감사의 의미로 선물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하여 따뜻한 희망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성북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북구 교회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시며 이렇게 성북구 보건소 직원을 격려해주시는 종암동 교회연합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직접 쓴 응원의 편지와 격려물품이 코로나19 비상근무에 지친 보건소 직원들과 의료진에게 전하는 따뜻한 마음의 위로가 느껴져 감동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전했다.


한편  종암동 교회연합회에서는 2022년에는 사랑의 쌀나누기, 종암클린데이 등의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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