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16.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제7회 수도권지역 대학생 평화·통일토론대회” 성황리 개최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북구협의회 (회장 이필순)는 통일부 후원으로 2021년 ‘제7회 수도권지역 대학생 평화·통일토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대회는 대학 사회 내 통일담론을 활성화하고 평화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2015년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는 대학생 토론대회다.


2021년 제7회까지 국민대학교(한반도미래연구원, 서울통일교육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하여 진행되고 있다.


지난 11월 27일(토)에는 국민대, 동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상트페테르 국립대, 경기대, 총신대에서 총 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종전선언 찬반”을 주제로 예선전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서강대(김구의 꿈)팀과 서울대, 이화여대연합(라온)팀 2개팀이 결선에 진출하였다.


결선에 진출한 팀은 12월 4일 ‘베이징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 찬반’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고 치열한 승부 끝에 서강대(김구의 꿈)팀이 우승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실시간으로 대회를 시청하도록 실시간 중계하였다. 현장에서는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통일전문가 총 10여 명의 심사위원단이 참석하여 공정하게 심사했다.


토론대회에 최우수상 팀은 상금 300만 원 및 통일부 장관상을, 우수상 팀은 상금 100만 원 및 서울통일교육센터장상을, 장려상 2팀은 상금 50만 원 및 민주평통성북구협의회장상과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장상을 각각 받았다.


이필순 민주평통 성북구협의회 회장은 “청년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이 이러한 민주적인 토론을 통해 통일 아젠다를 풀어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민주평통협의회 내에서도 민주적이고 건전한 토론문화가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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