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22.
강북구,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H·U·B) 문 활짝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17일, 우이동 산악문화 허브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 허브는 북한산과 한 자리에서 즐기는 산악전시 체험관이자 복합 공간이다.
산악체험관, 에베레스트 전시관, 실내 암벽장, 기획 전시실 등을 갖췄다. 우이동 휴양콘도미니엄 입구에 지하 2층 3,800㎡ 규모로 들어섰다. 히말라야, 엄홍길, 북한산 영문 첫 글자가 모여 허브(H·U·B)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겸수 구청장, 이용균 강북구의장, 강북구의원, 엄홍길 대장, 휴먼재단 및 산악연맹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들은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를 하고 시설을 둘러봤다.
특히 산악체험관에서 북한산 사계절 영상을 감상하고 실내 암벽운동기구(클라이밍 머신) 등을 활용한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을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