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1. 12. 22.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 ‘소통하는 뚝심의 4선 구의원’
“주민들이 원하는 곳이면, 언제든 해결 위해 앞장서 달려 갈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는 뚝심의 4선 도봉구의원으로, 오랜 세월 지역에서 활동해 온 창2·3동 쌍문1·3동 지역의 터주대감이다.
그는 제8대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도봉구민들의 편에서, 입장에서 생각해 도봉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 벗고 도봉구의원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또 지역구의원으로 돌아가서는 지역에서 주민들 몰래 구슬땀을 흘리며 다방면에서 꾸준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진식 의장은 “도봉구의회는 지금 서로 상생하고 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어서 만족한다”며 “저 역시 남은 일정과 앞으로 동료의원들과 함께 주민들의 기대에 미치는 의정활동을 할 것을 약속한다. 또 집행부와 함께 구의 발전을 위해 일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민 여러분들에게는 항상 고마운 마음이다. 개인적으로 부족하고 모자란 점이 많이 있지만, 그것을 깨기 위해 무척 노력했고 주민 여러분도 저의 부족한 점을 채워줬기에 오늘까지 올 수 있었다”고 주민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개숙여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정계 입문한 계기 의정기간 주요 활동경력은?
1995년도에 故김근태 의장님과의 인연이 계기가 되어 의장님을 멘토로 모시고 정치를 배웠고, 2002년 제4대 도봉구의원에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걸었습니다. 민주화의 상징이셨던 故김근태 의장님의 정신을 계승하며 도봉구 발전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머슴역할을 하다 보니 어느덧 15년, 4선의 의정활동을 하고 있고, 초선이던 제가 지금은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의정활동 15년을 요약한다면?
2002년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재무건설위원장을 맡아 폭 넓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기 되었습니다. 이후 운영위원장,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면서 책임감 때문에 어깨를 짓누르는 부담감으로 잠 못 이루는 날도 많았지만 제가 노력한 만큼 주민들 삶의 질이 높아지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모든 상황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삶의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주민과 의회를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했고, 집행부를 감시ㆍ견제하는 의원 본연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면서도 당파를 떠나 협력할 사안은 전폭적인 지지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길을 만든 시간이었습니다.
▲ 의정활동 성과에 대해서?
의정활동의 꽃은 ‘입법 활동’ 입니다. 주민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제·개정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고 그 결과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하는 여러 조례를 제정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대표적 내용으로는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에 관한 조례안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은 고령인구가 많은 도봉구 특성을 감안해 서울시 최초로 발의·제정했고, 통·반장님들의 활동 중 발생한 상해에 대한 보장 내용을 담은 △통·반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습니다. 또한, 해마다 반복되는 감염병에 대한 정책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6년에 제정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안 등을 제정하면서 전문가, 주민들과 토론하고 공부했던 기억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한편으로는 지역 내 숙원사업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해결했던 일들이 의정활동의 보람으로 남아 있습니다.
창3동 주민들의 장기 민원사항이었던 ‘신화초교 앞 덤프트럭 통행제한’을 추진하기 위해 주민서명운동 전개, 수차례의 구정질문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마침내 스쿨존 지역인 신화초교 앞을 덤프트럭이 통행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이와 연계하여 ‘우이3교 성능개선 공사’, ‘신창교 통행제한 표지판 설치’, ‘우이1교(우이교) 통행제한 완화’를 주민들과 함께 이뤄냈을 때 의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후반기 도봉구의회 주요 성과
지난 1년 동안 도봉구의회는 ‘의원 연구단체 활성화’와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지난해 9월 의원 연구단체인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연구회’와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가 발족되었고, 수차례의 연구활동을 통해 △서울특별시 도봉구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 제정과 ‘기후위기 대응 촉구 결의안’ 채택 등의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구민과의 직접 대면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도봉구의회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재미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용자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두고 11년 만에 의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였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후반기 의사일정도 ‘소통’을 강화하고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의정을 펼쳐 도봉구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향후 계획과 구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2020년 발생한 코로나19가 어느덧 2년 가까이 장기화되어 국민들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의 경제활동 및 여가생활 제약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지역경제에 크나큰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많은 국민들께서 인내하고 적극적으로 동참하시어 염원하시는 일상회복이 이제 단계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드시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운내신다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어 국민들이 그토록 기다리시는 자유롭고 행복한 일상이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봉구의회도 구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구민을 위한 의정활동, 공감의정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박진식 의장은 “사랑하는 도봉구민 여러분! 그리고 창2·3동, 쌍문1·3동 주민여러분! 한 분 한 분 찾아다니면서 일하는 도봉구의원으로 남겠습니다. 그리고 작은 소리에도 귀기울여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며 “다만 해결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서는 주민 여러분들께 직접 나서 그 타당성 있는 이유를 설명 드리고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도록 할 것입니다. 그래서 주민들에게 인정받는 도봉구의원으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건강과 안전 역시 잘 챙기시고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박진식 의장은 지난 도봉구의회 후반기 의장선거에서 도봉구의원 재적인원 14명 가운데 13표를 얻어 제8대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만장일치다.
당시 박 의장은 “소통과 협력하는 기본에 충실하고 주민을 위해 정책을 논의하고 토론하는 의회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힌 바 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박진식 의장은 구민의 이익이라면 여·야를 떠나 의정활동을 펼치며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다.
박진식 의장의 지역구 한 주민은 박 의원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다. “박진식 의장은 지역에 재난이 닥쳐오면 가장 빨리와서 해결에 앞장선다”며 “어느 누구보다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그 민원 결과에 대해 답변을 해준다. 그래서인지 예전보다 살기 좋은 지역으로 변화하고 있다. 누구나 그렇게 이야기들 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진돗개라는 별명에 맞게 끊임없이 주민의, 주민에 의한 의견을 반영하고 끝까지 민원해결에 앞장서 해결하는 박진식 의장, 그동안 구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가까이 다가선 의정활동으로 복리증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의원으로 주민들은 기억하고 있다.
박진식 의장의 남은 임기...
그의 지도력이 어떻게 발휘되고, 도봉구의회 후반기에 어떤 변화와 성과가 남을지 새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