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1. 05.


구민의 어려움, 덜어드리려 노력할 것


​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

존경하는 32만 도봉구민 여러분, 그리고 시사프리신문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19로 다사다난했던 2021년 신축년(辛丑年)이 지나고 구민들의 소망을 가득 부여안은 2022년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지속된 코로나19 상황과 더불어 최근 발현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으로 인해 구민 여러분의 사회적 피로도가 최고조임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준 구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 인사드리며, 2022년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소중한 일상생활을 되찾을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도봉구의회는 지난 한해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구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구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인사권 독립 등에 발맞추어 관련 조례 및 규칙의 제·개정과 도봉구와 인사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진정한 지방자치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구체적으로「도봉구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 」,「도봉구의회 사무기구 설치 및 직원 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88건의 의원 발의를 포함해 140여 건의 다수의 조례를 제‧개정하여 양질의 입법과 정책을 생산하였으며, 구민의 경제적 어려움과 정신적 고통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는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된 현안이 있을 때마다 시의적절한 주제로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문을 통해 구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힘썼습니다.

또한 연구단체인 성인지적 관점의 여성정책연구회 2.0와 기후변화에 의한 환경대책연구회를 구성해 관련 정책 개발과 조례 제·개정 방향 등 실효성 있는 연구결과를 도출하여 이를 정책 추진 및 조례 제·개정에 반영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구민의 목소리를 찬찬히 새겨들으며 현장을 속속들이 파악해야 정치와 행정이 비로소 구민의 삶과 하나가 된다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며 도봉구의회는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2022년에도 도봉구의회는 집행기관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도 충실하며 구민들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당당하고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구민 여러분께서도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시고 다양한 의견 제시와 한결같은 애정을 부탁드립니다.


임인년 새해, 구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하며 뜻하는 바 모두 이루시는 희망찬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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