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1. 05.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할 것
▲이동진 (도봉구청장)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해에도 도봉구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유례없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반복된 영업제한 조치로 인해 많은 경제적 손실을 감당해야 했던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불편함을 감수하고 각종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신 소상공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는 도봉구의 미래를 바꿀 2만석 규모의 대중음악 공연장 ‘서울아레나’가 5월에 착공 예정이며, 창동민자역사도 상반기에 공사가 재개되는 등 도봉구가 오랫동안 추진해 왔던 숙원사업들이 구체적인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올해 예정된 크고 작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는 새로운 지방자치법이 시행되는 첫해입니다. 저는 그동안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의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의 자치와 분권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도봉구가 자치분권 2.0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많은 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세 번의 구청장직을 수행할 수 있었고, 이제 저에게 주어진 임기 12년 중 6개월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사람을 향한 도시, 더 큰 도봉’을 위해 쉼 없이 도전해 온 지난 12년은 저에게 너무나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저에게 세 번씩이나 구청장의 소임을 맡겨주신 도봉구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에는 하루속히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모두가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올 3월과 6월에 있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더 좋은 대한민국, 더 좋은 사회를 여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