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1. 13.
이승로 성북구청장 새해 첫 행보는?
우리아이들병원, 서울척병원,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자 격려방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코로나19 재택치료 관리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 3일 오전 구청 내 재택치료전담반과, 구 협력기관인 서울척병원,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순차 방문해 의료진 및 관계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새해에도 밤낮없이 구민 안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은 모두 여러분의 노고 덕”이라고 말했다.
또한 “모니터링에 따른 대응 시 우리 행정이 적극 협조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북구에서는 위드코로나 시행 후 코로나 감염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약 500여 명이 입원을 하지 못하고 재택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었다.
그중 성북 우리아이들병원에서 약 250여 명의 환자들을 돌보고, 서울척병원에서도 약 250여 명의 재택치료를 받도록 분배했다.
특히, 우리아이들병원에서는 의사 2명, 간호사 9명 등 전문가들이 전화 상담을 통해 위중증환자들을 관리하고 있고, 질환이 경미한 환자들에게는 친절한 상담과 함께 처방전도 내려, 동네 약국에서 조제약을 찾아갈 수 있게 조치해 불편을 해소하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편 성북구는 정부 지침에 따라 지난해 11월부터 재택치료관리TF팀을 구성해 전담인력을 두고 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구 소재 성북우리아이들병원과 서울척병원을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급등하는 확진자수에 대응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