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1. 19.
오승록 노원구청장 ‘경춘선숲길, 광운대역까지 연결’ 추진
“숲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문화의 중심지 될 것”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이 경춘선 숲길을 광운대 역세권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구상 계획을 추진하고 나섰다.
먼저 오 구청장은 현장점검에 나서며 “현재 경춘선숲길은 공릉동에서 중랑천 철교를 건너 월계동 초입에 멈춰 있다”며 “멈춰 있는 경춘선숲길을 연장해 광운대역까지 연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 잔여 폐선의 확보 방안 등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지만, 끊어진 경춘선숲길을 광운대역 문화복합단지로 이어 공릉동을 넘어 월계동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보겠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한편, 이번 경춘선숲길 연장이 추진되면 광운대 역세권은 숲과 휴식, 문화가 공존하는 새로운 노원구의 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