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2. 03.


도봉구의회 ‘도봉문화원 임원진과 간담회’ 개최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의회 박진식 의장은 지난달 27일 의회 의장실에서 도봉문화원장, 사무국장 등 문화원 임원진 약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와 함께, 도봉문화원의 주요사업 현황과 그간의 활동사항, 성과물을 공유하고, 2022년도 활동계획, 향후 발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봉구 도봉로 552 도봉구민회관 내에 위치한 이번 도봉문화원은 1994년 8월 창립된 이래 지역의 역사와 향토문화의 보전·전승·발굴, 문화행사, 문화예술 지원사업, 문화탐방 및 교류 등 문화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며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박진식 의장은 “문화원이야말로 도봉의 역사와 문화를 지키고 전승해 온 뿌리이며, 미래 지역문화를 선도할 중추적인 문화기관이다. 앞으로도 도봉의 지역문화 계승과 발전을 위해 더 큰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의장은 “얼마 남지 않은 8대 임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구의회 차원에서도 도봉문화원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원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도봉구 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의식으로 구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문화향유 길잡이가 되어 새롭게 일할 동력을 얻고 간다”며 “앞으로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타버스 등 변화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면서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