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정릉3동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설맞이 떡국 떡 나눔’
저소득 독거 어르신 130가구에 따뜻한 설 나기를 위해 떡국 떡 제공

​

​

​

성북구 정릉3동(동장 박해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정자)는 지난 1월 설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 130가구에 떡국 떡과 사골곰탕, 김자반으로 이루어진 떡국 꾸러미와 라면 1박스를 제공했다.

이번 떡국 떡 나눔 사업은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추운 날씨로 외로이 명절을 보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를 비롯한 정릉3동 12개 직능단체와 주민자치회장(이상언) 등 개인 기부자 5명이 십시일반의 정성으로 마련한 후원금이란 것에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에 참여한 위원들은 직접 꾸러미를 포장하고 해당 세대를 방문하여 물품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고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정릉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정자 위원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지만 작은 나눔을 통해 우리 동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마음만은 따듯한 설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매서운 추위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민관협력 기구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하여 다양한 나눔사업과 자원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