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2. 16.


성북구 종암교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품 나눔

종암교회 신년맞이 성금 6백 50여만 원 및 후원 성품 기부 



 

성북구 종암동에 위치한 종암교회(담임목사 이호)에서 지난 9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금한 성금 654만 5천 원과 후원 성품을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교회에서는 ‘생명 살리는 교회 세상 감동시키는 사람’이라는 사명 하에 작년에 종암동 내 생활이 어려운 새터민을 위해 386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에는 교인들의 자발적 호응에 힘입어 작년의 두 배에 가까운 성금 654만 5천 원과 함께 성품을 기탁했다.


이 외에도 수년간 매달 50만 원씩 저소득 주민 10가구를 지속 후원하고 있는 종암교회는 종암동 내 인근교회들과 함께 종암동교회연합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을 격려하고,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백미 전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에서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달식을 주관한 종암교회의 이호 목사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으로 성금·품을 기부해주신 교인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위로를 얻고 소외됨 없이 한 지역에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갈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라는 기부 취지를 전했다.


종암동 장기성 동장은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있는데, 이런 분들을 위해 종암교회에서 큰 뜻을 모아 기부해주심에 감사드린다. 그 뜻에 따라 소중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세균 종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에 참여해주시고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주심에 감사드린다. 종암동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종암교회 교인 분들에게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