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선병원, 서영대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바로선병원(병원장 진건형)과 서영대학교(부총장 김순곤)가 지난 8일 서영대학교 파주캠퍼스에서 보건의료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바로선병원 이상국 행정원장, 신태호 인사기획팀장, 오정희 대외협력과장및 서영대학교 김순곤 부총장, 이지웅 임상병리학과장, 김아름 임상병리과 교수, 이민우 임상병리과 발전위원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바로선병원과 서영대학교는 업무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의료기관의 교육 기능이 축소되는 가운데 바로선병원은 보건의료전문인력 양성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향후 양 기관은 ▲우수 의료 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참여 ▲교수 현장 연수 및 보건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강의, 세미나 등의 인적 교류와 R&D 인프라 활용에 협력 ▲현장실습 및 교육과정 지원 ▲산학 간 인력 및 시설 활용 ▲임상병리사 및 간호사 채용 협조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바로선병원 이상국 행정원장은 “우수한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는 서영대학교와 관절전문병원인 바로선병원과의 협업에 큰 기대를 안고 있다”며 “전문인력 양성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서영대학교 김순곤 부총장은 “서영대학교는 파주의 인력 및 교육 인프라의 구축과 전문화 특성화 교육기관으로서 관절전문병원인 바로선병원과 협약을 통한 양기관의 발전과 보건의료 인력취업지원 등에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