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2. 23.


한국인권도시협의회 2022년 제1차 정기총회 개최

회원도시 간의 연대와 협력으로 지역 차원의 인권보장체계 강화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한국인권도시협의회(회장 서울시 도봉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21일 영상회의를 통해 전국 지방정부 회원도시 단체장과 2022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그동안 각 지역 차원에서 인권 행정기반 조성에 힘써 온 인권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2021년 사업 추진 보고 및 결산 승인, 2022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지방의 인권보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높여 나갈 것을 결의했다.


협의회 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현재 국회에 상정되어 논의되고 있는 인권정책기본법 제정과 관련하여, “회원도시들이 인권정책기본법(안)에 담긴 조례제정, 전담기구 설치, 기본계획 수립, 인권교육 실시를 비롯한 인권정책 기반 조성과 인권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인권도시협의회는 2021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인권에 관심을 가지고 세계 정세에 맞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활동과 광주 세계인권도시포럼 참석, 회원도시 인권정책 공유 자료집 발간·배포 등 각 지역 차원의 인권기반 구축을 위한 다양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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