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2. 23.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 ‘신상발언’

“강북구 코로나 야간검사 재추진 필요” 주장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21일 열린 제254회 강북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2월 21일부터 폐지된 강북구 코로나 야간검사의 재추진이 필요하다’하다며 ‘당장의 야간검사는 창동역 검사소 이용 홍보 시급!’하다고 신상발언에 나섰다.


먼저 구본승 의원은 강북구청 옆 시범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의 야간검사가 2월 21일부터 폐지된다는 결정에 대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에 대해 발언하며 “인근 구에서 운영하지 않는 구가 많고, 의정부에서까지 야간에 검사하러 온다며 구 자체로 소화하기 힘들다는 자치행정과 담당팀장”의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구 의원은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이지만 지금 코로나 확진자 발생이 10만 명이 넘어서는 상황이고, 직장인들과 갑자기 검사가 필요한 구민들을 고려한다면 야간검사는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며 “향후 구 자체적으로 또는 서울시와 협의해서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서 야간검사 재추진을 강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문제점은 야간검사 폐지를 구민들이 제대로 알지 못해서 헛걸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며 “야간검사 폐지가 제대로 홍보되지 않고 있다. 홈페이지 수정과 현수막 재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구본승 의원은 “성북구가 임시진료소 직원의 확진에 따른 운영 중지를 안전문자로 구민에게 알린 것처럼 강북구도 시범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 야간검사 폐지로 인해 창동검사소 야간검사 이용을 안전문자로 구민에게 안내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신속 정확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전하며 신상발언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