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02.


도봉구 2022년 친환경 나눔텃밭 및 협력농장 분양 모집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내일 3일 오전 9시부터~9일까지 2022년도 도봉구 친환경 나눔텃밭을 분양한다.


도봉구는 2011년 ‘친환경 나눔텃밭 분양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주민들에게 친환경 도시농업을 체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건전한 여가생활로 길러낸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오고 있다.


올해는 ‘나눔텃밭’ 사업으로 △쌍문동 친환경 나눔 텃밭(쌍문동 442-1) △초안산 근린공원 나눔 텃밭(창동 산154-1) △초안산 세대공감 나눔 텃밭(창동 산177) 3개소, 총 770구획을 분양한다. 분양가는 텃밭별 3~6만 원이다. 단,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한부모가족일 경우 분양료가 면제된다.


또한, 구가 관리하는 텃밭 외에 민영 농장 분양금을 구가 일부 지원하는 ‘협력농장’ 사업은 총 400구획을 분양한다. 


*협력농장은 도봉동 및 방학동에 위치한 △샘골 △도봉산 초원 △단비네 △웰빙 △무수골 △만세동 총 6개 농장이 참여한다. 협력농장은 구획당 6만 원씩 지원하며, 참여자는 텃밭별 7~14만 원의 분양료를 부담해야 한다.


신청 대상은 도봉구 주민, 단체 중 서울농부 회원에 가입된 사람으로서, 분양 희망자는 도봉구 홈페이지의 ‘참여/인터넷접수·설문/인터넷접수·예약’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나눔텃밭의 경우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전산 추첨으로 참여주민을 선정하며, 협력농장의 경우는 ▲단체(공공단체) ▲개인 순으로 선착순 선정된다. 인터넷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분양 결과는 3월 17일 도봉구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선정자에게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쌍문동, 초안산 세대공감 텃밭’은 4월 9일, ‘초안산근린공원 텃밭’은 4월 16일 개장 예정이며, 사용기간은 11월 30일까지다. 민영 협력농장은 4월 중 개장한다. 


구는 도시농부의 성공적인 경작을 돕기 위해 나눔텃밭 참여 주민에게 △퇴비 사전 살포 △농기구 비치 △친환경농법 교육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친환경 나눔 텃밭과 협력농장사업이 주민 여러분에게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자연으로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도시농부 체험을 통해 올 한해도 건강하고 희망찬 봄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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