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03.


성북구의회, 제287회 임시회 폐회

책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오중균 의원이 선임, 안향자 의원 5분 발언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성북구의회(의장 김일영)는 2월 18일 금요일부터 8일간의 임시회의 일정을 마치고, 25일 제28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2월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부터 2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의 2022년도 구정업무계획 보고 및 안건 심사를 진행했다. 


이어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제28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날 최종 의결된 안건 심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임현주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의원상해 등 보상금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정해숙 의원 대표발의) ▲국공립어린이집 민간위탁 구의회 동의안 ▲서울특별시 성북구의회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성북구 도시관리공단 임원 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의 건 등 6건이 원안가결 되었다. 


한편 책임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오중균 의원이 선임됐다. 오 위원은 결산검사 대표의원으로 결산 검사 위원들과 함께 지난 해 집행부의 예산 집행 과정의 타당성을 살펴보게 된다.


안건처리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안향자 의원은 전 세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성북구 탄소 중립 이행 기반’ 구축 마련을 촉구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다섯 가지의 과제를 제시하며 성북구 주민의 생명 존엄과 삶의 질 보장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제안했다.


김일영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중 보고된 업무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이어 “코로나19의 검사체계 전환이 성공적으로 안착되어 일상으로의 회복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성북구의회는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