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03.
도봉경찰서, 택배 절도예방 ‘무인택배함’ 홍보 나서
택배 물량 증가로 택배물 노린 절도 범죄 예방위해 ‘무인택배함’ 설치해 이용 권장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도봉경찰서(서장 김영호)에서는 최근 택배 절도 발생에 잇따라 발생하자 주거공간의 범죄예방을 위해 ‘무인택배함’ 설치 등 환경개선 통한 생활 속 위험요인 제거 및 절도 범죄 예방에 앞장서기로 했다.
범죄예방을 위해 무인택배함 이용을 권장하기로 나선 도봉구의 주택분포는 아파트가 61.1%, 다세대‧연립형주택 29.9%, 단독주택 9%, 순으로 주거 형태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른 맞춤형 절도 범죄예방·홍보 활동 필요하다고 판단해 절도 범죄예방에 나선 것이다.
택배 절도 범죄 유형을 살펴보면, 지난 1월 28일 신창동에서 택배기사가 집 앞에 두고 온 홍삼을 훔쳐간 경우도 있고, 2월 7일에는 도봉 2동에서는 의류를 몰래 가져간 사건 발생하기도 했으며, 2월 7일 택배로 주문한 화장지 30롤을 절취하는 민생사건이 자주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해 왔다.
이와 같은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도봉경찰서 생활안전과에서는 ‘민관군협업으로 택배절도 범죄예방 꿀팁을 만들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방학로터리 하계광장 홍보 전광판, 도봉구청 전자 게시대·IPTV 34대와 아파트 단지 53개 내 미디어 보드 808대, 창동이마트와 방학동 홈플러스 LIVE TV 10대등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여 ’무인택배함‘ 이용을 권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