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16.
도봉구-서울관광재단, 서울의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이 지난 14일 오후 도봉구민회관 편지문학관 프로그램실에서 서울 도심 등산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이동진 구청장과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 이상훈 재단 본부장,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사진 촬영, 협약전반에 대한 의견 교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길기연 대표이사는 “도봉구엔 아름다운 도봉산이 있다”며 “도봉산과 도봉구를 위해 여러 홍보매체를 통해 도봉구의 주요 등산관광 활성화 및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산은 도봉구의 자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산이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되어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찾았으면 한다”며 “도봉구에는 도봉산 뿐만 아니라 여러 요소에 문화와 볼거리가 많다. 대한민국 대중음악 공연장인 서울아레나 공연장이 창동에 생긴다. 현재 그 과정 속에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도봉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히, 서울관관재단은 앞서 5월에 도봉구에 ‘응답하라 1988’로 화제가 된 ‘쌍리단길’과 ‘둘리뮤지엄’, ‘둘리테마거리’, ‘창포원’, ‘평화문화진지’까지 둘러보는 알찬 코스 등 멀리 가지 않아도 서울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나들이 코스를 제안한 바 있다.
또 재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가득한 도봉구를 8090세대 부모들에게 ‘펭수’만큼 큰 인기를 누렸던 ‘아기공룡 둘리’의 고향으로 크게 소개했다.
한편, 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등산문화가 MZ세대의 주요 트렌드 자리잡음으로서, 드라마 ‘오징어게임’의 대표적 촬영지로 도봉구를 방문하는 외국관광객이 늘고 있고, 특히 국외 관광객에게 도봉산 등산관광을 홍보하고 지역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