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17.


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장애인 취업양성 바리스타교육’ 개강

꿈 나눔 카페에서 시원한 아이스커피 한잔과 함께 여유를 가져 봐요!

커피를 배우고 즐기는 여가활동~~ 우리 함께 바리스타를 배워 봐요!!




 

(시사프리신문=김영국 기자)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에서는 성북구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 14일부터 “장애인 취업양성”바리스타교육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개강식과 함께 “장애인 취업양성” 바리스타 교육에는 약 30여 명의 지원자가 교육생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며, 매주 3일(월·수·금) 9시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25회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대상은 커피에 대한 교육을 받고 싶은 장애인 및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 중 취업 및 직업기술 습득이 필요한 가족은 누구나 신청·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자격증취득과정 이론·실기교육’ 등으로 이루어 졌다. 특히 현장에 나가서 직접 고객을 응대해야하는 직업 특성상 ‘서비스교육, 메뉴제조, 매장관리 등에 대한 서비스 교육’도 진행한다.


(사)성북구장애인단체연합회 신강섭 회장은 “장애인 및 장애인을 둔 가족에게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커피 관련 기능 및 기술을 익히게 된다. 이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과 취업을 위한 직무기능 습득하게 되면 취업도 알선해 는 프로그램이다. 이로 인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성하고 서로 협력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실무에서 지휘하는 노선순 팀장은 “여기 꿈나눔 카페는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위한 최적의 교육장으로 꾸며져 있다. 교육기간 동안 수업의 모든 과정이 실제 카페에서 진행되어 취업을 하더라도 필요한 업무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1:1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한다”고 강조하면서 “자격증 취득과정 이론·실기교육, 서비스 교육, 음료제조, 매장 청결관리 등 바리스타 직무수행을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노 팀장은 “교육 이수 후 카페에서 직무수행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직접 카페 취업알선 진행해 주기도 한다. 장애인도 얼마든지 스스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하는 과정에서 비장애인보다 시간이 좀 더 소요되더라도 충분한 시간을 갖고 기다려 주는 과정을 반복한다. 앞으로도 2기, 3기 교육생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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