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on 2022. 03. 23.


노원구, 월계동 녹천역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착공



 


(시사프리신문=유영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오승록) 월계동 녹천역 4번출구 엘리베이터 착공식이 지난 16일 오후 녹천역 2층 대합실에서 진행됐다. 


그동안 녹천역은 인근 역사 대비 노후된 역으로 승강시설이 부족해 어르신 등 교통약자들의 녹천역 이용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2017년 녹천역두산위브아파트 입주 후 녹천역을 이용하는 주민이 더욱 증가했고, 승강시설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대두됐다.


이에 고용진 국회의원이 한국철도공사에 공식적으로 협조 요청을 전달한 이후, 2019년 2월 의원실 주재하에 노원구와 한국철도공사 간담회를 시작, 설치방안 대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오한아 서울시의원, 차미중 노원구의원, 부준혁 노원구의원과 주민간담회도 여러 차례 진행하며 승강시설 설치를 적극 추진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월계동의 오랜 숙원사업 중 하나가 해결됐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항상 구에서도 힘쓸 것이며, 노원구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이 얼마남지 않았다. 옆에서 지켜봐 달라. 녹천역이 이제 밝은 역사로 바뀌었으면 한다”고 축하했다. 


고용진 국회의원은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지만 이렇게 결실을 맺게되어 다행이다. 이를 시작으로 녹천역 일대가 쾌적하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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